1월 30일 오늘부터 드시어 3년여 동안 착용해 왔던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었습니다.
수년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상이 익숙해지고, 영하까지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아직은 마스크를 벗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 착용의무가 해제된 첫 날인 오늘 대부분의 사무실이나 버스 승강장, 지하철 승강장 등은 예전 풍경과 비슷하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의무가 아닌 권고가 된 실내 마스크 착용!
홀가분하고 반갑기도 한 일이지만 그래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장소와 벗어도 되는 장소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장소 | 노 마스크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의료기관, 약국 |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 마트 내 이동통로 등 공용공간 |
병원 등 의무시설 내 헬스장 | 병원 1인실 병실 환자, 간병인 |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탈의실 |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수영장, 목욕탕 (탕 안, 발한실, 샤워실 등) |
감염취약시설(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 장애인복지 시설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다인 침실, 병실 등 시적인 공간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복도, 휴게실 등 공용공간 | 대중교통수단 승하차장,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 내외부 |
대중교통수단 탑승중 (버스, 철도, 도시철도, 도선, 여객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등) |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교실 |
유치원, 학교, 학원 통학차량 |
크게 병원, 약국,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 이 4곳은 반드시 착용을 해야 합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꼭 써야 하는지, 벗어도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에서는 이제 마스크를 벗고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을 방문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헬스장에서 마스크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병원 등 의무시설 내에 있는 헬스장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지하철에 탑승할 때에는 착용해야 합니다.
또 유치원이나 학교 교실에서는 벗을 수 있지만, 통학차량에서는 반드시 착용을 해야 합니다.
공항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비행기에 탑승할 때에는 착용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의무적으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과 해제되는 곳에 혼란이 예상되는데, 장소에 따라 또는 관할 지자체별로 의무기관은 추가될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실내 마스크 의무기관에서 마스크 착용을 어기게 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당분간은 내용을 잘 숙지해야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계속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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