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3 영화 탄생 -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 김대건 안드레아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 김대건을 조명한 영화! 우리나라의 천주교 역사는 다른 나라의 시작과는 사뭇 다르다. 대부분 선교사들의 선교를 통해 천주교가 그 나라에 들어가 뿌리를 내린 반면, 우리 한국 천주교는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가 아닌 우리 선조들의 자체적인 노력에 의해 종교로써 이 나라에 자리를 잡았다. 그저 학문으로 접한 천주교는 학문으로써의 가치뿐만 아니라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 그리고 조물주가 창조한 인간이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그 교리는 종교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를 잡았고 이를 따르는 신자가 늘어갈수록 이들을 이끌어줄 사제의 존재가 간절했다. 남녀가 동등하고, 귀천이 없이 모두 동등하며 유교에서 목숨처럼 생각하는 제사도 거부하는 천주교 교리는 양반가문과 당시 권력을 잡은 세력가들에게는.. 2022. 12. 4. 약한영웅 Class 1 가까운 곳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왜! 영웅인데 약한 영웅일까? 2022년 11월 18일 웨이브를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 전편이 오픈되었다. 나도 티저와 예고편에 관심을 갖은 나도 오픈되자마자 1회를 시작으로 하루를 이 드라마에 할애해서 전편을 정주행 했다. 관심 있는 배우 최현욱 배우가 나와서 그 기대감에 기다린 것도 있지만, 일단 1회를 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 그 스토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벽산고등학교 전교 1등 연시은! 하루에 소화해야 하는 공부량을 시간별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그야말로 모범생 그 자체! 같은 반 친구들(요즘은 같은 반이라고 무조건 친구라고 부르지는 않는 것 같다. 그게 요즘 아이들인가? 참 가슴 아픈 현실이다.)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늘.. 2022. 11. 24. 타이타닉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운명적인 사랑 쉬는 날 TV 리모컨을 돌리면 많은 영화 재방송을 만나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영화는 주로 개봉 당시 극장에서 여러 번 보는 편이고, 상영중이 아닌 작품의 경우는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영화만 다시 보는 편인데 유독 TV를 통해 재방송도 여러번 보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그게 바로 오늘 이야기할 타이타닉이다. 타이타닉은 이상하게도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게 된다. 내가 굳이 찾아서 다시 보지 않고, 리모컨을 돌리다 중간쯤에 보더라도 집중해서 보게 되는 이상한 작품이다. 왜 그럴까? 아직도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유독 타이타닉은 나의 집중력을 상승시키는 작품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누구나? 주인공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도박으로 운이 좋게 배가 출발하기 단 몇 분 전에 타.. 2022. 10. 30. 괴물 우리사회의 괴물과 싸우는 한 가족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오늘 오래간만에 영화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다가 괴물 포스터를 보았다. 벌써 괴물이 개봉한 지 16년이 지났다. 그 당시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많지 않았는데, 실미도의 뒤를 이어 일천구십만이라는 관객을 극장으로 향하게 한 영화 괴물, 나도 실제 극장에서 관람한 것도 3번 이상이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영화 괴물에 대해서 풀어보고자 한다. 평범하지 않은 배우들이 그려낸 평범한 가족의 모습 영화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다. 기자, 평론가는 물론 네티즌들의 평점 모두 8점 이상을 받은 수작이다. 또한 관객 천만을 넘긴 영화이기도 하다. 이미 살인의 추억에서 함께했던 배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을 비롯해서 배두나, 고아성이 함께 작업을 했다. 변희봉 배우는 한강에서 작은.. 2022. 10. 29. 육사오(6/45) 대박을 꿈꾸는건 남과북이 다르지 않다. 행운은 나에게도 바람처럼 찾아올까? 오래간만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발견했다. 개봉했을 때부터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결국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OTT를 이용해서 영화 티켓값과 거의 맞먹는 금액을 지불하고 집에서 봤다. 자고로 영화는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봐야 하지만, 영화를 다 본 지금은 집에서 봐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극장에서 봤으면 큰 웃음을 참느라 눈물을 흘리며 봤을 테니까! 정말 오래간만에 큰 소리로 마음껏 깔깔거리며 영화를 봤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웃으며 영화를 봤던 때가 언제였는지... 내가 장르를 가리는건지, 아니면 그동안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가 없었던 건지 그건 잘 모르겠다. 나도 매 주는 아니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로또를 구입하곤 한다. 살 때는 항상.. 2022. 10. 18. 언브로큰 세계2차대전 속 기적같은 삶 전쟁 속 기적을 그려낸 감독과 배우들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은 그 뜻을 직역하자면 '부러지지 않는' 또는 '깨어진 적이 없는'이라는 뜻이다. 영화의 제목이 언브로큰인 이유가 아마도 거친 전쟁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낸 주인공의 인생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언브로큰은 2015년 7월에 개봉했다. 장르는 액션, 전쟁 드라마로 분류된다. 배급은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이며, 러닝타임은 137분으로 2시간을 넘긴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감상하게 되었는데 영화의 감독을 보고 놀랐다. 바로 액션까지 시원하게 소화해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은 내 기준으로 낯익은 얼굴은 없었는데 주연과 조연급 모두 다.. 2022. 10. 10. 이전 1 ···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