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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영화 크리스마스 단골 영화 시리즈 그 인기는 여전해 매 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귀엽고 당찬 꼬마 케빈이 주인공인 나 홀로 집에 가 아닐까 싶다. 개봉한 지 벌써 30년을 훌쩍 넘긴 이 영화는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고, 아마 지금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준다고 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볼 영화이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감상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영화인 것이다. 나 홀로 집은 시리즈가 1,2,3까지 제작이 되었다. 주인공 케빈은 2편까지 주인공을 맡았다. 영화가 흥행을 해 당연히 3편도 케빈이 주인공을 맡을 거라 생각했는데 주인공 배우의 개인사정 때문에 3편은 케.. 2022. 12. 24.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나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감동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왠지 끌렸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2022년 3월에 개봉했다. 박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으로는 최민식이 리학성 역으로, 김동휘가 한지우 역을 맡아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감동을 보여주었다. 드라마로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영화의 제작연도는 2020년인데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서 개봉이 많이 지연된 듯 보인다. 그동안 강한 캐릭터로 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대배우 최민식 배우님이 주연을 맡았는데, 웬일인지 매스컴을 통해 이 영화의 홍보를 많이 접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사전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한채로 영화감상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밑고 보는 최민식 배우가 주연이니 영화에 대한 의심은 전혀 들지 않았다. 결론은 역시나 괜찮은 영화였다. 왜 어울.. 2022. 12. 19.
소리도 없이 말 없는 유아인이 온 몸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날씨가 추워져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서 오늘은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영화는 바로 소리도 없이다. 제2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로 유아인이 대사가 한 마디도 없어서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유아인의 목소리가 없는 아쉬움은 그의 온몸으로 표현한 연기가 몇 배는 더 울림을 주는 영화였다. 영화 정보를 살펴보자 소리도 없이는 2020년 10월에 개봉했다. 범죄, 드라마 장르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러닝타임은 99분. 홍의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아인과 유재명 그리고 문승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인 감독상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2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2022. 12. 16.
판도라 나라의 시국까지 반영한 재난영화의 공식 판도라 Pandora 2016년 개봉 이영화는 드라마, 스릴러로 분류된다. 러닝타임은 136분으로 다소 긴 편에 속한다. 2016년 12월 7일에 개봉했으며 감독은 박정우 감독이다. 감독 박정우는 1990년 정지영 감독의 연출부 막내로 시작해서 조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로 감독으로 첫 데뷔를 했다. 특히 그는 시나리오 작가라는 색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작품의 관객수를 합하면 1천만 관객을 넘어선다. 그가 배출한 작품 중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이 히트작으로 손꼽힌다. 판도라의 출연진을 보면 재혁역에 김남길, 연주 역에 김주현, 평섭역에 정진영을 포함해 김영애, 문정희, 김대명, 이경영, 강신일 등 연기로 .. 2022. 12. 14.
라이언 25년만에 집으로 향하는 기적의 소년 드넓은 인도 땅에서 가족을 잃은 5살 꼬마 인도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5살 꼬마 사루는 매일 형 구뚜와 함께 위험한 기찻길을 오고 가며 생계를 이어간다. 위험한 기차를 몰래 타고 내리며 석탄서리를 하고, 기차 안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등 다섯 살 꼬마가 살아가기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 어느 날 혼자 돈벌이를 위해 집을 나서는 구뚜를 따라나선 사루, 그러다 기차역에서 깜빡 잠이 든다. 잠든 사루를 역에 재워놓고 형 구뚜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잠에서 깬 사루는 기차역에 구뚜도,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형을 찾아 이리저리 찾아 나선다. 그러다 어느 기차 안에 올라타게 되고 그 기차에서 형을 기다리다 다시 잠이 들고 만다. 사루가 잠에서 깨니 기차는 달리고 있었고 이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남겨지고 .. 2022. 12. 13.
올빼미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에 보지 못하는 목격자가 있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결합한 극한의 긴장감을 주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장가 비수기와 월드컵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영화 올빼미가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빼미는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의 의문스러운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맹인 침술사가 사건을 목격했다는 상상을 더한 작품이다. 실제 소현세자의 죽음은 아직도 그 사인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인조실록에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라는 기록이 있지만 단지 독살 추정이다. 다른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병으로 인한 돌연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명백하지 않은 역사적 사실에 더해진 상상력! 바로 류준열이 연기한 경수역이다. 이 상상력이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준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 2022. 12. 9.